완주문화도시추진단(단장 문윤걸)의 문화도시 네트워크 활동지원 ‘Meet Up In 완주’의 첫 번째 ‘문화판’이 오는 30일 고산면 미소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 네트워크 활동 지원 사업 ‘Meet Up In 완주’는 완주 문화공동체 및 기획자,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고 함께 모여 활동하고 토론하는 장을 지원한다. 정해진 형식이나 틀이 아닌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의 모임,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Meet Up In 완주’의 첫 번째 활동으로 ‘서쪽숲협동조합’에서 제안한 네트워크 모임이 선정됐으며, 고산의 문화 공간을 돌아보는 ‘마을에서 걷고 읽고 사랑하라’가 진행된다.
고산에 있는 책방, 마을식당, 마을카페 등 공동체가 운영 중인 문화공간들을 돌아보며 곳곳에 담긴 스토리를 듣는다. 각 공간에서는 낭독회, 광장수다, 카페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산 주민은 물론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추진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참가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통해 제안이 가능하며, 참여인원 및 활동규모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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