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총 9건(농어촌 4건, 도시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균형위는 전국적으로 119건(농어촌 80건, 도시 39건)의 사업을 신청 받아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2건(농어촌 72건, 도시 30건)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11건(농어촌 4건, 도시 7건)의 사업을 신청해 모두 9건이 최종 선정되는 등 82%의 선정률을 기록했다.
사업에 선정된 농어촌 지역은 남원시 태동마을, 임실군 갈마마을, 순창군 유촌·유천마을, 부안군 회포마을이며, 도시지역은 전주시 진북동, 익산시 모현동, 진안군 진안읍, 장수군 장수읍, 고창군 고창읍 등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4년간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182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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