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서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본선 1·2차, 최종 선발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회장 신동식)이 주관하며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 실업팀과 대학팀, 고등학교팀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공설운동장 하드코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각각 42조와 30조를 6개 블록으로 나눠 1차 예선리그를 하고 각 블록 1, 2위가 2차전에 자동 진출한다. 이어 각 블록 3위는 추첨에 의해 3조씩 두 개 블록으로 나눠 각 블록 1~2위가 2차전에 진출한다. 2차전에 진출한 16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결승에 오른 조는 패자부활전으로 오른 조와 결승을 갖고 최종 1위가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복식의 경우에는 2차 선발전 최종 1위와 함께 3차 선발전(15강전)을 거친 최종 1위가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로 남녀 각각 복식 2팀, 단식 2명 총 6명이 국가대표가 되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자체 내부규정에 의해 남녀 각 4명을 대표 상비군으로 전형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순창군청 소속 오승규, 황주연, 김선근, 김병국 선수가 일반부로 출전하고, 순창제일고 남자팀 서범규, 김민중 선수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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