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외래어종 수매 사업 실시

남원시가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시는 생태계 교란 주범인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본격 수매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3.2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요천생태습지공원에서 시민들이 포획한 외래어종을 수매한다. 수매 가격은 냉동하지 않은 어류는 ㎏당 5000원, 냉동은 ㎏당 3000원을 차등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배스의 산란기에 맞춰 인공산란장 50개를 설치, 알을 낳도록 유도한 뒤 수정란을 제거하기로 했다. 또 요천과 광치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등 외래식물도 번성기 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건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외래어종 수매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