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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누가 뛰나] 남원·임실·순창 : 무소속 현역 불안한 입지 속 여당 후보자 변수로 '안갯속'

강동원, 김용호, 박희승, 이강래, 이용호, 이환주
강동원, 김용호, 박희승, 이강래, 이용호, 이환주

 오는 21대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여당 후보자 변수로 인해 안갯속이다.

현직인 무소속 이용호(59) 의원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실패하며 재선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여당 후보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이용호 의원은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동원(66)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56) 지역위원장을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이용호 의원 39.1%, 강동원 전 의원 24.9%, 박희승 위원장 23.4%였다.

내년 총선 관전 포인트인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는 박희승 위원장 외에 이강래(66)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환주(59) 남원시장이 뛰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이강래 사장은 제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이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에 도전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지역에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환주 시장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향후 정치판도에 따라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남원시장 3선으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고 아직 활동 의지가 강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김용호(42) 당협위원장도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여전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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