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무주군 신임 부군수는 “공무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한 이 부군수는 2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전 실과를 돌며 직원들을 만났으며 기자실과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방문을 이어갔다.
이 부군수는 “무주가 어려웠던 시간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혜로 무주 발전과 민선 7기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무주군부군수로 부임한 이경진 부군수(57)는 1988년 행정직 9급 공채 임용 후 전주시에서 공직에 발을 들였다. 2014년 전라북도로 전입한 후에는 시군협력팀장과 성과기획팀장, 건설행정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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