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청사 내 천년누리광장에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청사를 찾은 어린이들을 만나 천년누리광장을 거닐었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소풍 오는 날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도내 19개 어린이집의 9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앞서 전북도는 2016~2017년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잔디광장, 다목적 운동공간, 실개천, 산책로 등을 도청 광장에 조성했다.
전북도는 도청 광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을 심는 ‘사계절 꽃이 피는 광장 조성’과 전통문화도시를 상징하는 ‘한옥정자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만들어 도민들의 여가활동과 다양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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