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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연이은 폭염경보에 대책 마련 분주

구천동 정류소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설치
합동 T/F팀 가동, 폭염 취약자 일대일 대응

무주군이 계속되는 폭염에 내몰리는 관광객들의 건강·편의를 위해 첨단 그늘 막을 설치했다.

구천동 정류소에 마련된 2곳의 스마트 그늘 막은 풍속과 기온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방식으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강풍이나 돌풍이 불 때 파손 위험이 크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기존 접이식 그늘 막의 단점을 보완했다”며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도 더위를 피할 때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폭염에 무주군은 폭염대응 합동 T/F팀(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을 꾸리고 매일 오전·오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1900여 명의 안전 확인을 위해 매일 안부 전화를 하고 주1회 집을 직접 방문을 하는 노인돌봄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농가를 대상으로는 폭염 속 농작물 피해예방과 가축관리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설물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는 자율방재단과 폭염 취약자를 일대일로 연결해서 얼음물 배부와 폭염 행동요령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존 66곳의 무더위 쉼터 외에 금융기관 12곳을 추가로 지정해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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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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