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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홍보맨 역할 톡톡

제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서 인기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제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에서 군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행사는 ‘섬의 날’을 기념해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목포 등 3개 지자체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하고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 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추진했다.

이날 특설행사장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각 지역 홍보 부스를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전시공간을 통해 지역을 홍보한 가운데 군산 부스가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은 지역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앞세워 군산 찰보리로 만든 ‘먹빵’을 적극 홍보했고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먹빵’은 ‘먹방이와 친구들’의 모양을 찍어낸 찰보리 단팥빵으로 군산에서 제조된 지역 특산품인 흰찰쌀보리와 팥앙금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군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문의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한편 ‘먹방이와 친구들’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 주도의 지역 캐릭터다.

특히 국립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손을 잡고 1908년에 지어진 군산세관 창고를 리모델링해 인문학창고 정담 카페 ‘먹방이와 친구들’을 마련해 인문학 콘서트 및 각종행사를 통해 군산문화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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