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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제36대 황양의 면장 취임

진안군 주천면이 20일 제36대 황양의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면 직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황양의 면장은 취임식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쳐 면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주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황 면장은 면정 첫 일정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24개소 순회에 들어갔다. 순회 기간은 7일가량. 황 면장은 이 기간 동안 주민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면정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을 진지하게 들을 예정이다.

지난 1986년 9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임 황양의 면장은 지난해 7월 지방행정사무관에 임용됐다. 이후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조직위원회에 파견됐다 지난 18일 복귀했다. 복귀 후 첫 근무지를 주천면으로 배치받아 면장역을 수행하게 됐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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