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2019 고창군 노사발전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기상 군수, 안남귀 고창군 노조위원장, 단체협약 실무 부서장과 팀장, 노조 임원진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2018년도 단체협약의 쟁점사항인 12건의 협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축제 및 행사시 직원 자율참여 보장, 동계휴가 실시 정례화 등 4건의 협약사항을 추진 완료했으며,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신규 공무원 해외연수 확대, 악성민원 대응 실현방안 등 6건의 협약사항은 추진중에 있다.
유기상 군수는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나아갈 때 모범적인 노동문화가 정착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봉사하고 보다 나은 내일의 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안남귀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