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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남원시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어 시민들의 양육부담 완화와 지역사회 중심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남원시는 28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3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암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을 재단장해 만들었다.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한 5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억2100만 원이 투자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영유아 돌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아체육, 종이접기, 보드게임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1개 모임당 월 3만 원이 지원되며 주 1회 이상 모임을 가져야 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내 부모와 자녀에게 안전한 놀이공간과 양육에 대한 정보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데 이바지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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