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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무주 반딧불축제 폐막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됐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막을 내렸다.

8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스윙라인맘과 무주난타를 사랑하는 모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비와 태풍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아쉬움을 더했던 축제의 마지막을 달랬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 날 비가 오고 태풍까지 지나가면서 심난한 상황이었지만 시설정리 등 미리 대비를 해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딧불이 서식지와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는 도시숲마당(무주군청 일원)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일원),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숲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반디 팜 파티’와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지남공원에 마련됐던 동물농장과 생태놀이터, 트리클라이밍, 반디쉼터 등 반디생태체험존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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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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