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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W미술관(관장 신주연)이 ‘2019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박물관 노닐기’는 지역 박물관·미술관의 특화된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박물관협회와 KB 국민은행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박물관 노닐기’에서는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미술관에서 아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W미술관은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232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11월 30일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노닐기’ 홈페이지(www.kbmuseum.com)에서 가능하다.

신주연 관장은 “미술관이 어려운 곳이 아닌 아이들에게 문화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063-835-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