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정읍지회(회장 강철형)는 지난 10일 정읍경찰서와 연계하여 전북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탈북민, 이주여성등 인권취약계층 외국인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도홍선(남, DO HONG SON, 실용한국어학과), 보띠히엔 (여, VO THI HIEN, 호텔외식조리과)은 평소 학업성취가 높은 모범적인 학생으로 지난 1월 SNS를 통해 친구를 빙자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하고 유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학생들은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여 한국-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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