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기관(KMA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지난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무주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에는 본청과 6개 읍면을 비롯한 민원이 주로 집중되는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20일까지 △스트레스 자가진단 △힐링명상 △문화탐방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둘째 날인 19일에는 무주군청 장효순 민원봉사과장이 직접 ‘민원 공무원의 자세와 친절’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3일차에는 감정노동 자가관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선미 군 민원팀장은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민원행정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결국 양질의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힘이 되고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민원실에 심리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민원실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청원경찰 배치와 비상벨·CCTV·녹음전화 등을 설치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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