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30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읍 발전을 위해 각 정당과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정당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정의당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시는 각 정당 관계자와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 시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협의 과정을 통해 시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급 공무원 17명과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과 시의원 9명,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윤준병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19명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방안, 시민의 여론과 갈등요인 분석·해결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2020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정읍시 민방위 실전체험훈련장 건립 △내장산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녹두장군 전봉준 거리조성 △천연물소재 기반 신약 비임상 유효성 실증센터 구축등을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의 현안사업과 정책사업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며 “논의된 의견들은 놓치지 않고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위원장은 “정당간담회가 민생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정읍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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