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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 장수 장계면서 열려

‘제3회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가 7일 장수군 장계면 동명마을 묘역에서 거행했다.

(사)김동신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장계덕유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는 김동신 의병장 후손 및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지봉 장계면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제례봉행 초헌관에 류지봉 장계면장, 아헌관에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홍식 장계덕유회장이 맡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류지봉 장계면장은 추모사를 통해 “장군님의 용감하고 의로운 투쟁정신은 우국 충혼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후손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어 나라를 지키고, 민족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신 의병장은 1906년 최익현, 민종식과 함께 무주와 순창, 구례 등 전남북 일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 ‘삼남의병대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내란죄로 종신유형을 선고 받고 순국,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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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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