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비위·상산고 자사고 평가 등 쟁점 예상
전북대와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24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5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대학교에서 전북대·전북대병원·군산대·전주교대·전남대 등을 상대로 예산 집행사항 및 주요 정책 등을 질의한다. 이어 의원들은 오후 2시부터 전남대에서 전북·전남·광주·제주교육청에 대한 국장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는 전북지역 기관들에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약 8개월간 이어졌던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점수 형평성 논란, 고교상피제 도입 거부, 학교 운동부 코치 성추행 물의 등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공세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 담당 부서 등에 예년보다 국감 자료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학교수들의 잇따른 비위, 전북대 총장선거 개입 등도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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