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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5명 도정질문 통해 개선책 마련 촉구

국주영은, 박희자, 나인권, 김철수, 성경찬 등

전북도의회는 16일 제367회 임시회를 열고 도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확산 촉구 등 도정질문를 통해 도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안전한 먹거리이자 제2의 주식인 우리밀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를 위해 밀가루를 사용하는 가공업체와 밀 재배농가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업소를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희자 의원(비례)은 “친환경 무상급식운동의 시작과 중심에는 늘 국민의 참여가 있었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위해 친환경무상급식이 이뤄진 것은 복지의 첫 발을 내딛는 위대한 시작”이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조달하는 방법과 조달방법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인권 의원(김제)은 “도 교육청은 광역기관으로서 정부와 시군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군이 필요로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주어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간 다문화교육에 대한 역할 분담의 문제점과 여기에서의 도교육청 역할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철수 의원(정읍)은 “농민들의 환영을 받아야 할 농민 공익수당이 일부 농민단체 등의 반발로 갈등을 겪고 있다”며 “결국 농민공익수당은 재정의 문제인데 한계가 있는 전북도 예산을 감안할 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성경찬 의원(고창)은 “전북 운동부지도자 정규직 전환 관련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고용안정을 희망하는 응답률이 94%에 달했고, 임금수준을 보장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왜 여전히 기간제 근로자로 상시적인 해고 위협에 시달려야 하는지 그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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