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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공약 및 대형 국책사업 발굴 “7부 능선 넘었다”

전북도, 21대 총선공약 및 대형 국책 사업 발굴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21대 총선공약 40개, 대형 국책사업 25건 발굴, 최종 각 30건, 20건 계획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28일 전북도청에서 ‘국책사업과 총선공약 사업 발굴’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국책 사업과 21대 총선 공약 발굴 사업의 중간점검 성격이다.

전북도는 지난 4월부터 도 실·국-전북연구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책사업 발굴 포럼’을 구성해 총 25건의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첨단 친환경 해양생물종자 연구센터 건립 등이 포함된 농업농촌해양 부문과 아레나급 이스포츠(e-sports) 경기장 조성 등이 포함된 문화관광콘텐츠 부문, 새만금 내부 순환링 건설 등을 담은 지역개발 SOC 부문, 글로벌 창업 혁신특구 조성 등의 산업경제 부문,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내용이 담긴 환경복지 부문 등 모두 25개 사업으로 전체 사업 규모는 3조 111억 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21대 총선 공약 발굴을 위해 전북연구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전담반(TFT)을 꾸려 농업·농촌, 문화·관광, 복지·행정, 산업·경제, 지역개발·SOC, 새만금·환경 등 총 6개 분야에서 도 대표사업 18개, 시·군 대표사업 22개 등 총 40건의 대표공약사업을 선정했다.

호남권 물류클러스터 구축과 신산업 견인 여객 물류 철도망 구축, 글로벌 종자산업 메카 조성, 전북자존회복 역사문화 프로젝트,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전북몫 찾기를 통한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 실현 등의 공약사업이 담길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총선 공약을 발굴해 연내 각 정당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국책사업의 경우 전북형 특화 사업으로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의 협업을 거쳐 사업 논리와 전략을 개발,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연구원, 학계 등 여러 전문가가 참여해 ‘대도약 전북’을 책임질 핵심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부정책과의 부합성이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위한 구체적인 논리와 전략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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