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발주한 완주삼봉 A-2B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두산중공업이 낙찰 1순위에 오를 전망이다.
종합심사 평가제로 발주된 이번 공사 입찰에 총 55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최저 75.410%(한라)에서 최고 80.750%(코오롱글로벌)로 투찰이 이뤄졌다.
두산중공업은 예정가격 대비 74.450%인 944억1064만232원을 써내 저가 16번째로 투찰했으며 낙찰권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공사는 완주군 삼례읍, 봉동읍 일원에 공공분양ㆍ행복주택 82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덤핑입찰에 따른 부실시공 우려가 컸던 최저가 낙찰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된 종합심사 평가제는 300억 원 이상의 공공공사에서 공사수행 능력과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따져 낙찰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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