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고창군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9일 무장체육회(회장 김병국) 주관으로 무장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김만기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무장면민회 김영춘 회장과 재외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서오봉·배용덕 씨가 체육발전 유공자상을, 손규남 씨가 면민상을, 정종예 씨가 효부상을, 김민숙 씨가 군정발전상을, 김주남 씨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면민과 재외군민이 함께하는 민속경기와 체육경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국 무장면 애향회장은 “오늘 이자리가 무장면민들의 역량을 모아 고창에서 제일가는 무장, 고창발전의 중심에 서는 무장면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무장면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민족정기가 살아있는 역사적이 고장”이라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무장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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