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이 지난 1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복지와 보건 분야로 국한되던 사회복지서비스에서 고용, 주거, 환경, 문화생활 전반까지 포괄하는 사회보장서비스로 확대되는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앞둔 시점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와 이강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및 관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단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공동체 무주’ 라는 구호 속에서 민관협력을 다짐하는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황인철 씨(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직)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강춘 민간공동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 지역사회보장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왔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3년 여 우리가 이룬 공감대는 지역을 데우며 주민 삶을 이롭게 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시대흐름과 정책, 현실에 맞는 우리의 역할과 단체의 기능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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