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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삼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전북 1등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 임직원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농작물재해보험(이하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48% 가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북 소재 농협 중 1등으로 알려졌다.

인삼농협이 가입을 독려한 보험 품목은 작물(인삼)과 해가림 시설이다. 인삼은 태풍(강풍)·폭설·집중호우·침수·화재·냉해·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 받을 수 있으며, 해가림시설은 자연재해, 조수피해, 화재 시 보상된다.

인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상기온이 부쩍 심해지면서 해마다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처럼 돼 가고 있다. 재해보험료는 정부(50%)와 지자체(15~40%)에서 대부분 지원하고 농가 자기부담률은 10%가량이다. 도내 지자체 중 올해 진안과 완주 지역 농업인의 자기부담률은 5%정도로 특히 적었다.

한 조합원은 “지자체 지원금이 확대되면 현재보다 많은 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면 농가 소득 안전망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농가가 농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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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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