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원’ 드론 공모전을 통해 사진·영상 작품 25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원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각지에서 총 146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남원시는 관광홍보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 사진 분야 15편 등을 선정했다.
영상 분야에선 김승규·임용식씨(단체)의 ‘남원문화에 빠지다’가 대상으로 뽑혔다. 이어 김형준씨의 ‘하늘이 내린 고을 남원’, 김은석씨의 ‘남원여행기’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분야에선 김흥수씨의 ‘광한루원의 조화’가 대상을, 국무승씨의 ‘오작교 행렬’과 이재광씨의 ‘역사의 도시 남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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