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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실험실’ 리빙랩을 만나다

제197회 마당 수요포럼 ‘세상을 바꾸는 리빙랩’
박형웅 전북 콘텐츠코리아랩 총괄디렉터 강연

박형웅 총괄디렉터
박형웅 총괄디렉터

시민이 힘을 합쳐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는 ‘리빙랩’의 현황과 실제 적용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마당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전주한옥마을 공간봄에서 제197회 마당 수요포럼을 열고 박형웅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 총괄디렉터를 초청해 사회 혁신을 위한 리빙랩의 필요성을 들여다본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리빙랩 -공감과 확산으로 이끄는 시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생소한 ‘리빙랩’의 개념을 친근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살아 있는 실험실’로 불리는 리빙랩은 연구자가 연구실 안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을 의미한다.

지역 재생과 시민 참여, 공동체 복원이라는 키워드가 주요 국정 과제로 제시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게 됐고,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로 리빙랩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 전동 휠체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이들의 대용 식품 ‘탑쉐이크’, 산후우울증을 겪는 젊은 엄마들을 위한 도움 요청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결과물.

박형웅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 총괄디렉터는 5년 전 ‘리빙랩’을 만난 이후 교육, 지역 사회 혁신, 사회 문제 해결 등 모든 영역에 리빙랩을 쓸 수 있다고 믿게 됐다고 한다.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 고용노동부 지역혁신 프로젝트, R&D 등 그가 진행하는 대부분의 업무에 ‘리빙랩’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273-482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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