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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따뜻한 나눔의 손길 줄이어

고창군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오교만(선운양만장 대표)씨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고창지역 건축사회(회장 김상수)에서 400만원을, 공음면 김성욱씨도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고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서종완 목사)가 23일 고창군청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날 고창재향군인회(회장 성홍제)가 100만원을, 성송면 소재 세영개발(주)이 500만원을, 서울시니어스타워 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김성수)도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대산면 매산초등학교 학생회와 교직원들이 57만원을, 고창전통시장상인회(회장 정수곤)가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최경수)에서 백미 100포(250만원상당)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무장제일어린이집(원장 박오례)도 지난 20일 무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원아가 모은 이웃돕기성금 11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산면 새마을지도자 오유종 회장과 대산동물병원(대표 박영무), 강민건설(대표 안륜균)이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천성사 주지 효경 스님이 50만원을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안면 오산교회(담임목사 박형관)와 상포마을 윤문규 이장이 각각 100만원을, 안현마을 전찬기 이장이 성금36만5000원을, 부안면의 역대 명예면장(회장 김해동)모임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해리면 사반리 이주만(58)씨와 평지리 노재만(47)씨도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240만원 상당의 백미(20㎏, 45포)를 해리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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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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