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청소년의 역량강화와 문화활동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관련해 지난 26일 학부모와 청소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토론회를 개최했다.나래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부안읍 수정길 9-8(구 수도사업소) 일원에 연면적 330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직업체험시설, 요리 및 영상제작이 가능한 특화시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군은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여가·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설계용역 과정에서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시설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련관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