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상생플랫폼 운영,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수도작·과수원예 등 투자 강화
남원참미, 고품질 브랜드로 육성
동남원IC~지리산권 연결도로 개설, 도심 공영주차장 증설
남원시가 올해 영농과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역점 과제로 추진한다.
남원시는 농촌인력 지원 사업단과 농업인 상생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농업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경지정리 사업을 통해 농업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농업인 월급제 및 여성농업인 바우처·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등 농업인 복지 향상 정책을 편다.
시는 수도작, 과수원예, 친환경농업, 축산업, 귀농귀촌 지원 등 5대 분야에 투자를 강화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참미를 고품질 브랜드로 육성하고 포도, 멜론, 복숭아 등 전략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는 등 농업인 소득의 안정적 기반을 갖출 방침이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 소규모 삶터와 전원마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남원시는 스마트 농업 기반을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축 방역, 시설 재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팜을 안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동남원IC~지리산권 연결도로 및 국지도 37호선 개설로 운전자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량을 진행한다.
대중교통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도심 내 공영주차장 증설 및 택시 콜센터,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등이 추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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