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자간담회 통해 시정 설계 밝혀
박준배 김제시장은 7일 “올 한 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 경제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게 될 7대 역점 시책분야를 통한 시정운영 계획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은 △일자리 창출·도시재생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도시 도약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 △복지 행정 구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조성 △상생·평화의 문화관광 도시 실현 △소통·참여 통한 신뢰받는 열린 시정 등이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 호남선 KTX김제역 정차, 김제형 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국가예산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청년 창업농 육성 전국 1위, 국가예산 역대 최대 확보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지난해 성과와 변화를 발판삼아 올 한 해 7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김제의 미래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 문제, 지역소멸 위기, 저성장 시대 돌입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녹녹치 않다”면서 “‘노적성해(露積成海·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가 주는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 김제의 10년, 2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