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전하세요!”로 변경키로
앞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에서는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말 대신 “안전하세요!” 라는 이색적인 인사말이 자리잡게 된다.
평소 안전경영에 힘써온 전주공장이 16일 대강당에서 각 부문 부서장들과 안전관리 책임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사내 인사말을 “안전하세요”로 바꾸기로 결의한 것.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안전인사 생활화를 비롯해 △자율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수칙과 표준 안전작업 절차 철저 준수 및 안전보호장치 사용 철저 △안전 관련 부문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 4개 항을 결의했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은 이날 결의대회와 관련,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원 개개인이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의식 개혁, 어떠한 경우에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까지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7년 전라북도 내 사업장 가운데 유일하게 회사 내에 안전교육체험관을 설치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와 협력해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체험 교육을 돕는 등 대내외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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