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장터 운영
수공예 작가 12팀 참여해 전시·판매·체험 진행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수공예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장터를 연다.
전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공예 작가 12팀과 함께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한옥마을 일대에서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수공예 작가들은 지난 24일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시작했다. 수제도장,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수공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제공과 체험 기회가 됐다.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전주시가 수공예를 기반으로 문화·경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그동안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들은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공예 작품 홍보와 관광 안내 역할도 수행했다. 또 한옥마을 환경정비, 연탄나눔, 노인복지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나눔을 실천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한옥마을 여행객이 문화장터를 통해 수공예의 멋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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