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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Q&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공포와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원인과 증상을 비롯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가능한지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에게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종 코로나 원인 및 증상은

-신종 코로나(2019-nCoV)는 감염병예방법 2조 타항에 명시된 1급 감염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발생한 인체 감염 7개의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다. 현재까지 나타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추가로 무증상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다. 아직 정확한 치명률은 알려지지 않았다.

△감염 경로 및 접촉자 범위는

-신종 코로나는 원인병원체라는 점과 일부 사람 간 감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 잠복기는 14일이지만 면역력 등 체질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최근 가족 간 감염, 의료진 감염 등이 확인되면서 지속적인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다. 신종 코로나 환자의 증상 발생기간 중 항공기, 공항, 의료기관, 일상생활 등에서 접촉한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있다.

△검사 방법 및 예방법과 치료 방법

-신종 코로나에 대한 백신이나 완치 치료제는 없다. 현재 의료진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고 있다. 우선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본부와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은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중국에서 공개한 신종(우한) 바이러스(6종)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해 진단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이 필요하며 정부에서 발표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1차 검사 후 2차 양성 판정 이유는

-신종 코로나는 최초 증상에서 바이러스가 몸 전체에 확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하면 드물게 음성으로 판정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져 2차 검사를 했을때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

-2월 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전북도민 1명을 포함 모두 15명이다. 세계적으로 총 1만 4528명이 감염됐고, 그 중 중국에서 1만 4380명이 감염됐다. 일본에서는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5명이 확인되기도 했다. 사망자도 3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는( WHO)는 현지시각 지난 1월 30일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보건위기 상황(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을 선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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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코로나19
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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