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3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나선다

3일 김제시가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대책 회의를 열었다.
3일 김제시가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대책 회의를 열었다.

김제시가 취약한 지역안전지수의 향상에 나선다.

시는 3일 2020년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사고·자살·화재·감염병 등 4개 취약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산출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교통사고·자살·화재·감염병 등 4개 분야 사망자 수를 대폭 감소시켜 올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시는 교통사고 분야 5등급 탈피를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 과속 구간, 사고 다발 교차로 등 6곳에 교통단속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15개 마을 30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번개탄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 관리 등 자살수단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하며, 생명지킴이 2600명 양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김제소방서와 협조로 중점관리대상 소방특별조사 및 분기별 1회 현장방문행정, CEO안전통화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법정 감염병의 80%를 차지하는 결핵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청소년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결핵환자 신규 등록 관리, 결핵균 검사 등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