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전주시는 4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주시 사회적 금융시스템 구축 및 전문중개기관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남원호 중개기관육성팀장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김선영 사무국장이 발제하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토론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자립을 위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전문중개기관 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운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기업 부도를 방지하고 사회보장 기능 수행을 위한 공제기금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전주시가 현재 조성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은 8억 원이다. 오는 2023년까지 2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과 운영, 조진 간 네트워크 활성화, 기술개발 등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쓰인다.
전주시는 이번 토론회에 이어 오는 11일 ‘전주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운영 방안’을 주제로 2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추구가 목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조성 중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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