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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사랑 음식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내달 출시

시, 시연회 갖고 최종 점검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음식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가 내달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사업주와 소비자·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의 명수’ 시연회를 갖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배달의 명수’는 최근 배달앱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소상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배달 앱이다.

군산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을 추진한데 이어, 후속작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통한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배달의 명수’를 기획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주는 가입비와 수수료를 절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그 헤택이 환원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상생어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을 사용하려는 사업주는 군산시 소재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는 사용방법이나 메뉴등록이 어려운 사업주에게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도와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의 명수를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간 고정적으로 지출하던 가입비와 광고료를 절감한 군산만의 음식배달어플인 ‘배달의 명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시기념 이벤트인 심심+할인(마음과 마음을 더해 혜택이 두배로)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이나, 군산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할인혜택을 더하고, 배달의 명수 가맹점이 자체 제공하는 즉시할인쿠폰 등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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