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현대자동차 문정훈 전주공장장이 21일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꽃선물 릴레이 동참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연중 최대 성수기인 졸업·입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북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문 공장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한 달 가까이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저희 회사 역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화훼농가의 고통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며 “고통받는 화훼농가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꽃선물 릴레이에 동참한 박성일 군수는 “지금 완주는 튤립과 히아신스가 한창이다”며 “완주군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꽃 사주기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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