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농협 조합장에 임승규 씨가 당선됐다.
8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춘향골농협 5개 지점에서 실시된 조합장 재선거에서 임승규 후보가 총 2908표 중 1352표를 획득했다.
임승규 신임 조합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나와 춘향골농협 조합장, 전북농협경영인조합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이모 조합장이 기부행위와 관련한 선거법위반혐의로 피소돼 지난 2월 7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선거에는 김병관, 김양곤, 임승규 등 총 3명의 후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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