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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20여 개 교내 상점, 3개월간 반값 임대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매장과 입주기업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우석대는 교내에 입점한 문구점, 서점, 커피숍 등 20여 개 복지매장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9개 기업에 대해서도 3개월간 10% 감면한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교내 입점 업체 대표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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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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