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회 계남면분회 이영근 분회장이 계남면 대표경로당 복지회관에 사비를 털어 사용이 편리한 경량의자를 구입 교체해 눈길을 끈다.
계남면 복지회관은 설,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 노인 회원 50여명이 점심식사에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회관의 기존 의자가 너무 무거워 노인들이 밀고 당김에 힘이 부친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영근 분회장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의자 40개(120만원 상당)를 구입해 설치했다.
이는 장수군노인회 허기태 사무국장이 지난 6일부터 노인일자리가 시작돼 참여자 행동수칙 및 감염병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계남면 대표경로당 출장에서 때마침 구입한 의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알려지게 됐다.
이외에도 이 회장은 10년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수백만 원씩 계남면사무소 및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이영근 분회장은 지난 3월 4일부터 계남면노인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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