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원지역 여성농업인 2800명을 대상으로 생생카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24일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은 15만원(자부담 2만원)으로 올해에는 2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육아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기혼자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이 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급은 지난 21일부터 개시됐으며 농협에 방문한 뒤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면 카드를 발급 받아 총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NH농협남원시지부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생생카드 업무를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에서도 맡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카드발급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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