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습니다.”
정읍 내장산리조트 단지 내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김호석 회장이 정읍지역 미등록 경로당 25개소에 매월 10만원~20만원을 후원한다.
김 회장이 따뜻한 후원에 나선것은 미등록 경로당이 인원 미달이나 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미등록 경로당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경로당 기능을 하지만 각종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 정식 경로당으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
정읍시가 연중 양곡(12kg) 12포와 난방비(70만원~100만원)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과 혜택이 등록 경로당에 비해 미치지 못한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클럽 내 식당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미등록경로당 25개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행복한 지역복지를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따라 회원 20명 이하 22개소에는 매달 10만원씩, 20명 이상 3개소에는 매달 20만원씩을 후원받는다.
한편,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난 2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연수원 시설부지(1만816㎡)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