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 소규모 공영주차장 2개소(고창읍 월곡 뉴타운 지역과 심원면 소재지 우체국 옆 부지)를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고창읍 월곡뉴타운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이 1234㎡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 5면과 ‘장애인주차구역’ 1면 포함 총42면의 주차구역을 갖추었다.
심원면 소재지 공영주차장은 389㎡의 부지에 ‘장애인주차구역’ 1면을 포함해 총 10면의 주차구역을 만들었다.
군은 무장면 무장리 288번지 일대에 총 3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주 공사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상가 이용객들이 주차난으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현재 노상주차장 11개소에 3418면, 노외주차장 24개소에 1277면이 만들어져 무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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