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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부유쓰레기 수거활동

진안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반장 전종빈, 이하 용담호지킴이) 반원들이 최근 장마로 발생한 하천 유입 부유쓰레기의 수거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용담호 지킴이는 42명의 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최근 지역에 내린 호우로 하천에 쓰레기가 다발하자 그 수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가막천, 사양천, 오천천 등 읍내 주요 하천 등에서 1톤가량의 부유쓰레기를 걷어냈다. 이 밖에도 용담호지킴이들은 원물곡마을 도로변 등 하천 유입 가능성이 큰 곳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용담호 유입하천을 중심으로 4명 1개조로 활동하는 용담호 지킴이들은 하천정화, 불법 낚시단속, 축사시설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휴가철 불법 낚시행위를 단속하는가 하면 휴가객들로 인해 불어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펼친다.

전종빈 반장은 “용담호는 150만 시민의 생명수인 만큼 맑고 깨끗하게 유지돼야 한다”며 “주요 유입 하천의 수위가 보다 낮아지면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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