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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건의서’ 지지 성명

장영수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이 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유역 지자체가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장영수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이 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유역 지자체가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협의회장 장영수 장수군수)가 50여 일의 긴 장마에 급격한 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유역 지자체가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섬진강댐 하류 지역 6개 자치단체는 현재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섬진강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향후 이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며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요구하는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ㆍ군 공동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성명서는 △섬진강댐 하류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 △홍수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하상계수를 반영하는 등 물관리 기구의 전문성 강화, △상류 유입량과 일기예보에 자동연동하는 방류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장영수 협의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섬진강 유역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섬진강이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의회의 모든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장수, 진안, 임실, 남원, 순창, 곡성, 구례, 순천, 광양, 하동, 남해 등 11개 시ㆍ군이 섬진강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공동연대를 통한 섬진강 생태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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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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