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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태풍·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유진섭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태풍 ‘바비’ 북상과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유진섭 시장은 24일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유 시장은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재해 대비태세 구축과 홍수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 집중을 지시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연지동 실버주택 공사 현장과 정읍천 달하다리, 영무예다움 아파트 등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크레인 등 취약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시설,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재차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예찰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간판과 현수막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와 배수펌프 가동 등을 점검토록 지시했다.

유 시장은 이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와 코로나19 운영지침 준수 여부등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없도록 태풍이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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