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응급의료 지원책 마련한다

김제시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김제시 보건소는 심야 응급상황 발생 시 대학병원 응급실이나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 응급의료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김제우석병원이 재정악화로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돼 지난 4월 1일부터 응급실 운영 중단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의료 제공과 재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갑자기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위급한 질병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처치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 지정 고시 개정으로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에서 제외되면서 국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돼 응급의료 서비스 취약지로 전락했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