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수성동 유성목공소 ~ 원불교정읍교당 140m 구간의 소방도로 개설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중 수성동 유성목공소 ~ 원불교정읍교당 까지 총 6억 5000만 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 착공해 8월 도로를 개통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으나 도로개설이 되지 않아 응급상황 시 소방차 등 대형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 불편함이 야기됐다.
시는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작년 11월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8월에 도로를 개통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소방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 인근 상가 등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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