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사회 진출 지원

취업역량 강화 위한 ‘하이틴 잡 프로젝트’ 운영

전주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5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하이틴 잡 프로젝트(Highteen Job Project)’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검사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방향과 직무설정 등을 돕는다.

원광대학교 일자리센터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1대1 컨설팅과 AI 모의면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과 면접정장 대여 비용을 지원해 취업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경로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된 반면 취업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방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kjm513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